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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1년 IT시장 총 결산 (4)
등록일 2004/10/11 조회수 1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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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장 3백만대 전후에서 결정


[그림4]업체별 데스크톱 시장점유율


[그림6]업체별 노트북 시장점유율

업계는 올해 PC시장을 지난해 대비 5∼8% 성장한 2백90만∼3백만대에 3조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전망치는 산출 방식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지만 ‘올해 보다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데에는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런 분석은 PC경기가 지난 4분기로 저점을 통과했다는 점과 펜티엄4, 윈도우XP의 궁합이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PC경기를 견인할 것이라는 예상을 근거로 한다. PC경기가 대표전인 경기 선행지수로서 최근 소비 심리가 살아난다는 분석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도 PC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로 작용하고 있다. 월드컵 특수도 업체들이 기대를 갖는 대목이다. 이미 업체들의 월드컵 마케팅이 가속화되고 있다.

또 PC의 가격이 계속 내려가면서 1인 1PC, 가구당 2PC 시대가 도래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요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체들의 고객 접점 확대 움직임도 이 같은 잠재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홈쇼핑과 연계한 각종 특판 상품과 인터넷 쇼핑몰의 공동구매 활성화 등 업체들의 다각적인 고객 확보 노력이 저가격과 맞물리면서 특히 세컨드 PC구매자들의 입맛을 당기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대리점 망 확보가 선두업체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중저가 PC업체들의 홈쇼핑 활용은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 주연테크의 경우 최근 판매량의 40%가 홈쇼핑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등 홈쇼핑이 중저가 PC업체들의 새로운 판매 채널로 자리를 잡은 것이다. 홈쇼핑 및 온라인 쇼핑으로의 채널 확대는 PC시장에 있어서 단순한 유통채널의 다양화에서 나아가 근본적인 제품 컨셉의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기도 하다.

새로운 유통채널의 활용은 오프라인 유통망의 구축과 유지에 비해 유통비용이 감소하는 결과를 낳게 돼 가격 경쟁에 이점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특정 모델들에 한해 특판 형식으로 판매되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종전의 같은 모델에 대한 대량 생산 방식이 도전을 받게 되는 측면도 있다.

그러나 성장에 대한 기대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일각에서는 국내 PC시장 성장은 이제 한계에 봉착했다는 우울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들은 무엇보다도 신규 수요의 감소로 더 이상 성장 모멘텀을 찾기 어렵게 됐다는 점을 들고 있다. PC보급률이 70%를 상회하는 현재의 상황에서 신규수요는 PC를 구입할 여력이 없는 저소득층만이 남아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신규 수요가 발생하더라도 이는 최저가의 PC수요가 대부분일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포스트PC 시장의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세컨드 PC를 찾는 대체 수요자들이 상당부분 PDA, 핸드핼드PC, 웹톱 등 소위 포스트PC 제품들로 이동해 PC시장 정체가 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제공 : DB포탈사이트 DBguide.net